대구,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확대 추진
작성일 : 2023-02-24
조회수 :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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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확대 추진대구시는 장애인의 주거 결정권 보장을 위해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장애인지역공동체는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 거주시설에 관련 사업을 알려 자립 희망자 20명을 발굴했다. 현재 장애인 6명이 거주시설을 나와 자립생활주택에서 생활 중이다. 이들에게는 일자리 및 일상생활 지원(활동지원 서비스), 사회참여 활동 등 공공·민간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14명이 추가로 시설을 떠나 자립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및 대구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자립생활주택 10채를 확보했다. 주택 개·보수 비용과 가구 구입비 등도 지원했다. 대구시는 장애인이 처한 현실이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융·복합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가칭 ‘장애인 탈시설 지원센터’도 조만간 공공위탁을 통해 설치하기로 했다. 지원센터는 주거·소득·건강·일자리 등의 분야에서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2월 평가한 시범사업 추진결과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 올해는 시범사업 인력을 40명으로 늘려 자립생활주택 10채를 추가 확보하고, 입주 대상자도 20명 더 발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구시는 또 ‘대구형 융·복합 돌봄체계’를 마련해 자립생활주택 및 최대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 낮시간 생활돌봄센터 운영,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 등 새로운 탈시설 모델도 개발중이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장애인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결정해 지역사회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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